Search

"바지 입다 손톱 다쳐" PHI 에이스 휠러, 등판 미룬 '황당 부상' - 스포티비뉴스

gamesworldpc3.blogspot.com
▲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잭 휠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우완투수 잭 휠러가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휠러는 오른 중지 손톱에 부상이 생겼다. 부상 원인이 '바지를 입다가'인 점이 다른 선수들의 부상과는 다르다. 조 지라디 필라델피아 감독은 11일(한국시간)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며 "매운 아픈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휠러는 올 시즌을 앞두고 5년 1억18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뉴욕 메츠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올해는 8경기 등판해 4승무패 36탈삼진 9볼넷 평균자책점 2.47로 활약 중이었으나 황당 부상을 겪었다. 마지막 등판은 8일 메츠전(6이닝 3실점)이다.
부상자 명단(IL)은 피한 휠러는 당초 13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지라디 감독은 이틀 정도 미룰 것이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는 12일, 14일 두 차례 더블헤더를 포함해 11일부터 15일까지 마이애미말린스와 7연전을 치르고 있는데 빽빽한 일정에 에이스의 이탈로 당장 선발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휠러가 예정대로 15일 마이애미전에 돌아온다면 16일부터 시작되는 '친정팀' 메츠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뉴욕 매체 'SNY'는 "휠러가 이틀만 쉬고 (마이애미전에) 나온다면 포스트시즌을 위해 싸우고 있는 메츠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그의 빠른 회복을 빌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et's block ads! (Why?)




September 12, 2020 at 03:30AM
https://ift.tt/2Zt1uZ8

"바지 입다 손톱 다쳐" PHI 에이스 휠러, 등판 미룬 '황당 부상' - 스포티비뉴스

https://ift.tt/2MTSaa7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바지 입다 손톱 다쳐" PHI 에이스 휠러, 등판 미룬 '황당 부상' - 스포티비뉴스"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