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빨간 바지 안 입은 김세영,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5위 - 스포츠경향

gamesworldpc3.blogspot.com
김세영이 3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세영이 3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세영은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불린다. 마지막날 최종 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처럼 빨간 바지를 입고 나와 역전 우승을 자주 일궈내서 붙은 별명이다. 하지만 김세영은 31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 빨간 바지 대신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그리고 빨간 바지의 마법도 사라졌다.

김세영은 이날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라운드 단독 2위에서 공동 5위로 마감했다.

김세영은 앞서 두차례 대회에서 7위와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7개월 만의 LPGA 투어 복귀전에서도 5위에 오르며 올 시즌 톱10 100% 행진을 이어갔다.

우승은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3라운드 합계 20언더파 193타를 적어낸 오스틴 언스트(미국)에게 돌아갔다.

전반 버디 4개, 보기 1개로 선두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던 김세영은 파4 13번홀에서 1.8m 파퍼트를 놓치며 위기를 맞았다. 파5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파4 16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신지은이 이날 3타를 줄여 김세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고, 박인비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미향이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 전인지는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1위에 각각 올랐다.

Let's block ads! (Why?)




August 31, 2020 at 07:17AM
https://ift.tt/3gIX7Pw

빨간 바지 안 입은 김세영,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5위 - 스포츠경향

https://ift.tt/2MTSaa7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빨간 바지 안 입은 김세영,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5위 - 스포츠경향"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